[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경상남도는 문화예술 창작활동 활성화와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이달 미술, 연극 등 7개의 전시행사와 5개의 공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행사는 동아시아 도자 워크숍의 일환으로 한중일 3국 도예가 14명의 대표 작품이 김해 클레이아크김해박물관에서 11월 10일까지 전시되며,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 전시 ‘미래의 기억’과 ‘추상과 관객’이라는 주제로 전현선, 오유경, 조재영의 회화, 조각, 설치 작품이 10월 6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전시된다.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아프리카 특유의 시각과 에너지를 지닌 아프리카 대표작가 25명의 현대회화 작품 50점을 8월 18일까지 전시한다. (사)경남민예총 주관으로 21일까지 ‘2024 경남썸머(Summer) 사진영상축제’를 통해 전통과 실험적인 다양한 사진 작품도 볼 수 있다. 올해 24회째를 맞이한 밀양공연예술축제, 34회째인 거창국제연극제를 포함해 5개의 공연행사가 개최된다. 밀양공연예술축제는 ‘연극이 일상이 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밀양아리나에서 오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린다. 거창국제연극제는 ‘고전의 울림. 변화의 메시지’라는 주제로 거창 수승대에서 오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7개국 51개 단체가 참가해 총 76회의 공연이 관객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휴가철에 맞춰 경남이 준비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로 일상의 짐을 벗어버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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