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22일 치매 검진사업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참조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조은병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에는 조정호 시 보건소장, 원종화 참조은병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원인에 대한 감별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치매 의심 대상자를 협약병원에 의뢰하고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대상자에 대해 검진비를 지원한다. 협약병원은 CT, MRI 등 치매 검진 및 진단과 함께 전문적 치료를 제공해 치매 관리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협약병원 내 치매 관리 사업 홍보를 통해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치매 환자를 발굴해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 물품 제공 △배회 인식표 발급 △치매 환자 인지 재활프로그램 등 치매 환자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내 치매 관리 서비스 제공을 빈틈없이 추진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부담 경감을 도모할 예정이다. 조정호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통한 중증화 진행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를 신속히 진단하고 전문적 치료를 통해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사회‧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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