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 제2회 정기회의 개최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의정부를 위해 시니어위원회가 달립니다!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의정부시는 7월 22일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가 노인복지과 신설 이후 제2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김동근 시장과 시니어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정책제안 사업 설명, 시니어위원회 활성화 방안 등의 안건을 다뤘다. 특히 위원들이 직접 제안설명한 사업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누고 현실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했다. 의정부시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8만4천331명(6월 기준)으로 전체 인구 중 18.28%를 차지하는 등 노인정책에 대한 의견수렴 및 제안‧논의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는 각 분야 전문가와 관심있는 시민을 위원으로 위촉해 지난해 7월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를 구성했다. 시니어위원회는 건강, 평생교육인권보호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제안뿐만 아니라 시정 전반에 관한 주요사항에 대해서도 심의‧자문한다. 시니어위원회는 지난 1년간 회의(5회) 및 현장방문(2회) 등을 통해 기존의 사업과 차별성을 도모하고, 노인종합복지관과 일자리사업 등의 홍보 및 활성화 방안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앞으로 시는 고령화사회 대응을 위해 전 부서와 협업해 시정 방향 및 사업 도출에 힘쓸 예정이다. 원대식 공동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이 어르신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장을 돌아보며 소통하고 어르신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내 부모를 모시는 마음으로 돌보는 것이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높은 수준의 복지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제공하는 등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노인장애인과를 ‘노인복지과’와 ‘장애인복지과’로 분리‧신설해 보다 전문적이고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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