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구리시는 7월 19일 느티나무 봉사단에서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사랑의 중고 가전’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느티나무 봉사단은 구리시·중랑구·남양주시 이사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이사 지원, 중고 가전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원 10여 명은 구리시의 저소득층 사례관리 대상자 중 냉장고 고장으로 교체가 시급한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냉장고를 직접 배송하고 설치했다. 김성철 회장은 “무더운 여름, 냉장고가 고장나서 불편한 상황에 있던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행복함을 느낀다.”라며, “작은 도움이지만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중고 가전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신 느티나무 봉사단원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상호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발굴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느티나무 봉사단은 올해 구리시의 폭염 취약계층과 취약 시설을 위해 선풍기 260대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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