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양평군 대표단 초청 교류 행사에서 거창군과 양평군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식을 가졌다. 이번 상호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산하 직원들과 관내 유관기관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추진됐으며, 구인모 거창군수와 전진선 양평군수가 기부금을 전달하며 두 지역의 우호 협력관계를 돈독히 했다. 거창군과 양평군은 2023년 11월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교류의 하나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면서 두 도시의 끈끈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해 우호 협력관계를 맺은 이후 거창군과 활발하게 교류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라며 “이번 상호기부 통해 두 지역의 협력과 우정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류 행사를 기념하며 양 도시가 상호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자원과 정책들을 공유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를 맞이하여 연극제 기간 중 기부자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과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며,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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