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여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23일 여주시 한우연구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사양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송아지 설사병 등 주요 질병의 진단, 예방·치료 방법 및 수태율 향상을 위한 수정란 이식 기술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재이 담당 지도사는 “이번 한우연구회 기술교육을 통해 한우 농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여주시 한우의 고급화를 위하여 각종 교육 추진 및 시범 사업 발굴 등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중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럼피스킨병, BVD 등 다양한 질병들이 한우 농가에 위협을 가하고 있는데, 각 질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축산 농가들이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예방하여 여주 한우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경기도 최초의 초유 자동화·대량생산 시스템을 갖춘 초유 은행을 운영함으로써 연간 20톤의 초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관내 약 250호 한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송아지 폐사율 감소 및 한우농가 경영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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