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4일 완공을 앞둔 통영에코파워발전소(통영시 광도면 소재) 건물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은 소방시설 공사 완공 전에 소방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시설의 미비점을 확인하고 보완하도록 하여 성실시공·감리 유도로 시공 품질을 향상하고자 2020년부터 경상남도 소방본부에서 유일하게 시행하는 제도이다. 지난 4월 진주시 소재 신축병원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을 운영하여 소방시설을 보완하는 등 최근 5년간(’20.5.1.~’24.6.30.) 163개소 2,999건의 시공 품질을 향상한 바 있다. 이번 품질자문단에는 김재병 소방본부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9명, 소방기술사 등 자문위원 3명, 발주처 및 시공·감리업체 관계인 8명 등 총 20명이 참석하여 ▴소방시설 현황 확인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 검수 ▴개선사항 전달 및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소방시설 품질자문단는 완공 후 개선이 어려운 소방시설의 미비점을 사전에 보완하는 제도이다”라며 “이를 통해 소방시설의 품질을 높여 도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신축 건축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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