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포천시 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24일까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노인자살예방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마쳤다. 포천시 60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인 인구의 구성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집단 심리상담, 오감·인지 활동, 음식 치유(푸드테라피) 등 자살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내재된 우울감을 해소하고 자아 존중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자살 고위험군 어르신뿐만 아니라 치매안심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도 함께 참여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어르신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이번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울감을 해소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라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어르신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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