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삼송2동, 어르신이 만든 미술작품 전시회 개최어르신을 위한 특화사업 ‘인생은 아름다워’ 상반기 수업 종료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2동은 지난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인생은 아름다워’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만든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상반기 수업을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아크릴 풍경화, 지끈 공예 바구니 등 그동안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수업 소감을 발표하며 이웃 주민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게 전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사회적 협동조합 인성소통협회 소속 노인놀이치료 전문강사의 재능기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재료비 지원, LH 공동주택으로부터 장소 지원을 받아 운영됐다. 총 1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16회 인지 기능 향상 미술 수업으로 진행됐다. 미술 수업에 참여한 최고령 90세 어르신은 “그림 그리는 시간만 기다리면서 일주일을 보냈고 덕분에 우울증도 사라졌다. 끝나게 되어 아쉽고 이런 수업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송봉환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는 인성소통협회에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이웃과 소통하고 기뻐하는 것을 보니 매우 보람차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인생은 아름다워’ 하반기 수업을 위해 8월부터 새로운 어르신들을 모시고 4개월간 미술 수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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