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더 커진 大邱, 군위를 품은 대구’(2024.5.30.~ 11.24.) 특별기획전과 연계해 ‘더 커진 대구야! 여행하며 놀자’ 체험학습을 8월 3일과 10일, 2회 운영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와 동반 가족이 박물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더 커진 대구야! 여행하며 놀자’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현재 진행 중인 특별기획전 ‘더 커진 大邱, 군위를 품은 대구’와 연계하여 ‘더 커진 대구’를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내용은 지난해 7월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되면서 면적은 더 넓어지고 역사 줄기가 다양해진, 새로운 대구로 여행하는 계획을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 더 커진 대구 지도를 퍼즐로 맞추며 새로운 대구 지도 익히기, 대구 명소 스티커로 활동지 꾸며보기, 대구 여행을 떠나기 위한 나만의 여행 가방(비치백) 꾸미기, 친구에게 소개하는 대구 여행코스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진다. 체험 후에는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특별기획전을 함께 관람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체험은 8월 3일과 10일 오후 2시 대구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매회 어린이(7~11세)를 동반한 가족 14팀으로 운영한다. 7월 26일~8월 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1회만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대구근대역사관 관장을 맡고 있는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여름방학에 ‘박물관 피서(박캉스)’를 하며 가족과 더위를 피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많이 오셔서 가족 간에 공감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30일에 개막한 대구근대역사관 ‘더 커진 大邱, 군위를 품은 대구’ 특별기획전은 지금까지 8,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전시는 11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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