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7월 26일 녹양동 안전협의체 및 직원 40여 명과 함께 녹양동주민센터 교차로 일대 빗물받이 정비 활동에 나섰다. 이번 청소는 6월 4일 1차 빗물받이 청소 이후, 올여름 기습적인 폭우가 지속되는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정비가 미흡했던 구역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주민센터 교차로 일대 빗물받이 약 30개소를 정비하며 퇴적된 토사를 제거했고, 오염물로 빗물받이가 뒤덮이지 않도록 주변 잡초와 쓰레기 1,000kg을 수거했다. 특히 이번 정비 활동은 녹양동 안전협의체가 구성되고 실시하는 첫 번째 자연 재난 분야 안전 관리 활동으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선제 대응을 해 재난취약지역의 위험 요인 해소에 중점을 뒀다. 최광규 동장은 “호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침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빗물받이를 점검해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께서도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항상 덮개를 열고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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