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돌봄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신규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 교실을 7월 한 달간 운영하고 30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가족 교육사업으로 ‘치매 알기’와 ‘돌보는 지혜’라는 학습 내용으로 총 8회기로 구성되어 주 1회 90분씩 운영됐다. 수료식은 이 과정을 이수한 대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전달식, 기념 촬영, 소감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대상자는 “치매 환자를 돌볼 때 무심코 했던 행동들을 돌아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우는 보람된 시간이 됐다”라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헤아림가족교실 외에도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자조 모임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치매 환자를 돌보는 누구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상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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