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월 31일 오전 5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2024 평창 백일홍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축제장 꽃밭 정비 봉사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노사 상생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최근 잦은 강우와 극심한 고온으로 인해 시급해진 백일홍축제장 화단 정비의 필요성에 부응하여 기획됐다. 공단은 백일홍축제위원회와 연계하여 이번 봉사활동을 노사 공동 연계 프로그램으로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순철 이사장을 비롯한 노사위원과 직원 등 총 12명이 참여하여 백일홍 잔가지 꽃대 제거와 제초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평창읍의 각급 기관 사회단체들도 함께 참여하여 권역별 정비를 완료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돋보였다. 최순철 이사장은 "평창 백일홍축제는 평창의 대표적인 축제인 만큼,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해 공헌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는 9월에 열리는 2024 평창 백일홍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 차원을 넘어 노사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단의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땀 흘리며 꽃밭을 가꾸는 과정에서 동료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의 봉사시간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되어 개인별 봉사실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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