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안산시약사회(회장 한덕희)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삼계탕 150인분(100만 원 상당)과 냉방비 지원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안산시약사회는 총 회원 수 500여 명의 약사 모임으로 소외 이웃을 위한 각종 후원과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안산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나눔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삼계탕은 선부동성당경로식당으로, 냉방비 지원금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된다. 특히 안산시약사회 회원들은 이날 오전 선부동성당경로식당을 직접 방문해 배식 봉사활동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한덕희 안산시약사회장은 “폭염과 장마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지역 이웃들에게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삼계탕과 냉방비 지원금을 지원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매년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시는 안산시약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에 좋은 귀감이 되는 모습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라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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