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지난 7월 13일에 시작한 마산도서관 미꿈소’ 프로그램을 3주 동안 성황리에 운영하고 최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미꿈소’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공공도서관 17개소만 선정,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김포시 마산도서관만 선정된 바 있다. 마산도서관은, 평소 도서관 이용에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아동 등이 많은 점을 착안,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별도 구상했다. ‘머그컵 만들기’와 ‘책과 함께하는 이야기 코딩’으로 이루어진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22명이 참여, 디자인 머그컵 만들기와 코딩로봇 ‘비누’를 이용한 노래 만들기 등 다채로운 창작 활동을 펼쳤다. 프로그램 시작부터 숱한 화제를 낳았던 마산도서관의 미꿈소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담당자가 현장 참관 하는 등, 시종일관 주변으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높은 열기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의 어머니는 ”도서관에서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지원한 이번 미꿈소 프로그램은 마무리됐지만, 미꿈소를 운영할 수 있는 도서관의 지위는 계속되는 만큼 마산도서관은 앞으로도 책과 연계한 미꿈소 프로그램을 다양한 대상으로 확대, 대표 프로그램으로 키울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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