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여주시가 지난 7월 26일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유관기관 청년(19세 부터 34세 이하)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서적소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채담컨설팅에서 강의를 맡아 진행하게 됐다. 본 강의는 ‘타로 카드’를 활용한 새로운 관점의 공감 소통 프로그램으로 개인의 마음 건강을 되돌아보고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여주시노인복지관, 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주도시공사, 여주교육지원청 wee센터 등 유관기관 종사자 2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유관기관 종사자는 “지친 나의 마음을 치유할 힘 또한 내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유관기관 청년종사자 대상 정서적 소진 예방 교육은 종사자 개인의 심리적 안정감을 경험하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중장기적 인적자원을 강화하고 복지 서비스 제공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2022년부터 실시된 바 있다.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임정희 센터장은 “여주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협력이 없어선 안 되며, 종사자분들의 마음이 건강해야만 질 높은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1 상담 및 사례관리, 청년마인드케어 외래치료비 지원, 집단 프로그램 등을 비롯하여 지역주민 대상 무료 정신건강상담 및 교육,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등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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