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부산 동래구는 9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 동래문화회관 전시실에서 한국 현대미술 거장전‘공간의 마술’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대미술전‘공간의 마술’은 한국 현대미술의 발전을 앞장서서 이끈 작품 전시로 시대의 변화와 예술적 흐름에 대한 깊은 고민을 엿볼 수 있다. 거장들의 대표작 관람을 통해 예술적 발자취를 따라가며 이들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탐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로서, 점·선·면의 절제된 조형감각으로 고유의 예술세계를 정립한 ‘김환기’△‘회화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라는 회화의 역할과 작용에 대한 질문을 이어간 ‘박서보’△한국보다 해외에서 먼저 물방울 화가로 인정받은 ‘김창열’△기하학적 면과 강렬한 색으로 한국의 모더니즘을 이끈 ‘유영국’작가를 비롯한 총 9명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또한,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의 작품을 감상하는 것과 더불어, 작품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를 통해 작가들의 친필 서명이 담긴 판화, 사후 판화, 아트 포스터 등 다채로운 예술적 기법을 느껴볼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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