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안동시립박물관은 8월 1일부터 만4~5세(어린이집ㆍ유치원) 어린이와 초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전통놀이문화체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전통놀이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계승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는 놀이도구를 이용해 전통놀이문화를 즐겼다면, 올해는 전래동요를 통해 전통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오래전 어린이들은 놀이도구를 이용한 놀이뿐만 아니라 전래동요를 통해서도 전통놀이를 즐겼다. 전래동요는 가사 속에 일상이 순수하게 담겼으며, 반복적인 리듬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전통놀이다. 특히 이번 전통놀이체험 프로그램은 ‘놀이터 디자이너’로 유명한 편해문 작가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여기에 플레이워커 박보영 선생의 음악 연주가 더해져 전통놀이문화 체험이 더욱 생동감 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편해문 작가는 “놀이와 노래를 점차 잃고 게임과 미디어에 더 친숙한 어린이들이 놀이노래의 즐거움과 재미를 한껏 만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통놀이문화 체험을 통해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전통놀이문화의 우수성을 알고, 이를 통해 전통이 계승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체험 신청은 8월 1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시립박물관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