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5일 2024년 후반기 유해발굴 출정식에 맞춰 ‘큰별쌤’으로 유명한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먼저 식전행사로 최태성 씨는 6·25 전사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자 현충탑, 무명용사 봉안관, 호국의 형제 묘역을 참배한다. 이어서 본 행사는 이근원 국유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위촉패와 단 배지 수여, 위촉 소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위촉패에 ‘그들을 조국의 품으로’라는 유해발굴 사업의 염원을 새겨 그 의미를 더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태성 씨는 앞으로 국유단의 주요 행사 참여, 초상권 사용 등 재능기부로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정책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과거 국유단은 2016년 서경덕 교수, 2018년 배우 박하선, 2020년 배우 신구, 2021년 고(故) 송해 선생, 2023년에는 방탄소년단 RM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최태성 씨는 누적 수강생 약 700만 명이 넘는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강사로 교육과 방송, 저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우리 역사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나가는 학생들을 위해 수년간 무료 강의를 진행하고, 저서의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또한 2021년에는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하고 2022년에는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지속적인 선행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국유단은 유해발굴사업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데 최태성 씨의 역할과 이미지가 큰 도움이 되고, 특히 젊은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고 유해발굴사업의 가치를 강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 이근원 국유단장은 “꾸준한 선행과 나눔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최태성 씨를 우리 단 홍보대사로 모실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고 감사합니다.”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국민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의 활약을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최태성 씨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그 속에서 희생된 분들을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매우 중요한 일이기에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라며 “숭고한 국가적 보훈사업인 만큼 홍보대사로서 큰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습니다.”라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