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무더위 속 취약계층 대상 무료 이사지원온기 나눔 실천 및 나눔·봉사로 선한 영향력 확산 기여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1일 도원동에서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이사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이사비용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구센터 사업이다. 포장이사를 위한 1톤 차량과 사다리차를 지원하고, 그 외 이삿짐 포장 및 상하차, 쓰레기 배출, 짐 정리 등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중구센터 소속 단체 ‘사나래봉사단’,‘정리수납봉사단’,‘한울타리봉사단’과 인천항보안공사의 기업봉사단‘나누미봉사단’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르신의 행복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무더운 날씨임에도, 냉장고, 세탁기 등 무거운 가전·가구를 옮기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활동에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보안공사 나누미봉사단 서기원 봉사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돼 보람차다”라며 “이번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선한 영향력이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폭염에도 어르신을 위해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사랑과 온기 나눔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리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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