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2024년도 지적재조사 대상지인 가좌3지구·구산4지구 516필지에 대한 경계 결정을 위해 일산서구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가좌3지구 125필지와 구산4지구 391필지에 대하여 면밀한 심의를 통해 경계 결정을 의결했다. 올해 지적재조사는 지난 3월 측량을 시작으로 토지소유자 의견조회를 거쳐 단 5개월 만에 신속하게 경계를 결정했다. 특히 일산서구는 지난 5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현실경계원칙을 철저히 지켜 시민의 권리를 두텁게 보호하는 방안으로 경기도 1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구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가좌3·구산4지구 사업 역시 현실경계 원칙으로 경계를 정확히 설정했다. 이번 경계결정 사항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되며 6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올 하반기에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본 사업은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가치 상승에 따른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이 신속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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