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안산시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몸도 마음도 쑥쑥 체육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6학년 총 44명이 참여하는 이번 체육 교실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총 4회에 걸쳐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실시된다. 이번 활동에는 축구나 야구처럼 대중적인 스포츠를 쉽고 안전하게 변형하거나 결합해서 만든 참가자 지향 ‘뉴스포츠’ 종목을 선정했다. 그 중, 플로어에서 스틱과 공을 사용해 승부를 가리는 하키형 뉴스포츠 ‘플로어볼’과 지름 약 1m의 킨볼 공을 사용해 세 팀이 득점을 겨루는 배구형 뉴스포츠 ‘킨볼’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참여 아동들에게 도전과 경쟁보다는 참여와 즐거움을 알려주고자 이번 교육을 시행하게 됐다”라며 “아동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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