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안산시 새마을회는 지난달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청소년 함께 어울림 생활농촌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 청소년함께어울림 생활농촌체험’ 보조사업으로 실시됐다. 청소년에게 농업과 농촌의 기능과 가치에 대해 알리고,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다. 지난달 29일에는 고태영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비롯한 인솔자 10명과 관내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30명이 경기도 양평군 농가를 방문, 딸기잼 만들기, 송어 잡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 비대면 활동으로 실시된 지난 7일에는 미리 배송받은 백김치와 오이소박이 담그기 키트와 식물 화분을 재료로 실시됐다. 청소년들은 집에서 직접 김치를 담그고, 식물을 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회장은 “농촌을 접할 기회가 적어지는 청소년에게 작게나마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청소년들이 농촌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소년에게 좋은 체험의 시간을 제공해 준 안산시 새마을회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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