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야 가라! 양평군 지평면에 이어지는 봉사 활동지평면 일신교회와 서울 무학교회 청년부, 찾아가는 봉사활동 펼쳐…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양평군 지평면에 따뜻한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지평 일신교회와 서울 무학교회 청년부에서 일신1,2리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통해 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을 위해 염색과 미용,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신2리 마을 길목에 태양광등을 설치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반찬도시락, 비상약 상자도 제공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서울 무학교회 청년부는 “고마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고 뿌듯했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발을 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서 미용실에 가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청년들이 직접 찾아와 염색과 파마를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무더운 날씨에 먼 곳에서 찾아주어 너무 감사하고, 지평면 또한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평 일신교회와 서울 무학교회의 봉사는 이번 주까지 이어져 8일부터 9일까지는 일신4리와 무왕3리에서 찾아가는 한방진료, 미용봉사, 짜장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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