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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선도도시’ 김포, 공공 디지털 인프라 강화로 미래도시 경쟁력 갖춘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등 미래인프라 확보

노영찬기자 | 기사입력 2024/08/08 [15:07]

‘디지털 선도도시’ 김포, 공공 디지털 인프라 강화로 미래도시 경쟁력 갖춘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등 미래인프라 확보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08/08 [15:07]

▲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감도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미래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선도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미래교통특화도시인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와 첨단미래산단으로 조성될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가 예정된 김포가 미래도시로의 경쟁력 확장을 위해 광대역 자가통신망 고도화를 비롯한 공공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해 나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통하는 70도시 우리 김포’를 외치며 출발한 민선8기는 70만 도시로 갖춰야 할 미래경쟁력 확보에 집중해온 가운데, ‘인구 70만 대비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 인프라 조성’이라는 추진전략을 목표로 다양한 유무선 정보통신 인프라 확충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대, 김포시는 스마트 시티 구현의 기초인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디지털 기반을 확대 구축해 향후 추진되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를 비롯한 김포 전역이 최첨단 정보통신 서비스 구축이 가능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행정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김포시는 △ 미래 통신 수요를 대비한 광대역 자가통신망 고도화 △ 언제, 어디서나 무료 인터넷 제공 가능한 공공와이파이 존(Zone) 확대 △ 신뢰받는 고품질 정보통신망 제공을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 △ 청사 배치 종합계획에 따른 정보통신망 인프라 확대 등 안전하고 고품질의 정보통신 서비스 이용을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 미래 통신 수요를 대비한 광대역 자가통신망 고도화

자가통신망 고도화 사업은 자가통신망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안전한 통신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공공기관의 디지털 인프라를 한층 발전시키는 중요한 사업으로, 자가통신망은 본청과 외청을 잇는 市 자체 통신망이다.

2006년 최초 구축, 2025년 최종 단계를 앞둔 자가통신망은 내부 직원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늘어나는 통신 수요에 대비하고 공공 디지털 인프라의 혁신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에 5개년 중ㆍ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5개의 권역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월곶,하성)애기봉로 8km 구간의 광케이블을 증설하여 장애에 대비하기 위해 이중화로 구성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통신망 운영 환경을 조성한다.

2025년은 최종 단계로 북부권 월곶과 대곶 구간 12.5km 구간의 자가통신망 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추진되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도 김포한강신도시와 원도심을 연계하여 디지털 전환과 인구 70만 미래를 대비하여 최첨단 정보통신 서비스 구축이 가능한 정보통신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 언제, 어디서나 무료 인터넷 제공 가능한 공공와이파이 인프라 확대

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공장소 어디에서나 정보 접근이 가능한 공공와이파이 존(Zone)을 확대하여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선망 인프라를 확대 구축한다.

지난 7월 1일부터 운양동 나래울공원 등 30개소를 추가 확대하여 시민 다중이용장소와 경로당 등 총 592개소에 공공와이파이 존(Zone)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초고속 무선망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디지털 시대에 접속의 기회는 필수적이며, 공공와이파이 확대 사업은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사회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앞으로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확대하여 70만 미래도시를 대비한 무선망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신뢰받는 고품질 정보통신망 제공을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
시는 정보통신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데이터 처리의 대량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부터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디지털 환경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네트워크 인프라를 현대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통신망의 핵심 장비인 L4, 백본 스위치를 고가용성의 장비로 교체 추진했다.

2025년에는 홈페이지망의 신속한 장애 대응을 위해 네트워크관리시스템 도입, 행정업무망 내 백본 스위치 추가 교체, 차세대 보안장비 등을 도입해 시민들에게 보안이 한 층 강화된 더 나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네트워크 인프라의 고도화가 시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청사 배치 종합계획에 따른 정보통신망 인프라 확대
시는 오는 8월 12일부터 청사 분산배치로 인한 시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산 배치돼 있던 부서들을 통합하여 본청 내 이전 배치할 방침이다.

이에, 공공 서비스의 질 향상과 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위해 청사 내 통신망을 재구성하는 등 현대화해 안정성과 통신속도를 높여 직원과 시민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전 배치할 건물에는 행정업무망을 비롯해 직원들이 청사 어디에서나 인터넷이 가능하도록 보안이 강화된 무선망도 제공한다.

앞으로 준공 예정인 대곶 문화복지 센터, 모담도서관 등 공공 청사에도 자가통신망으로 구축하여 고속의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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