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부천시는 지난 7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국립항공박물관과 현대모터스튜디오를 방문해 신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여름방학 중 아동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와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꿈과 비전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국립항공박물관에서 항공기의 역사와 원리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기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직접 보고 배웠다. 또 기내에 탑승해 항공안전 및 비상 탈출 체험 등에 참여했다.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는 자동차의 제작 과정과 최신 자동차 기술에 대한 설명을 경청했다. 참가 아동들은 다양한 차량 모델과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율주행 기술 등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의 모빌리티에 대한 꿈을 키웠다. 특히 자동차 조립 체험을 통해 실제 제작 과정을 이해하고, 자동차 산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항공기와 자동차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다. 미래에 항공기 조종사나 자동차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와 기술에 대해 체험하고, 자신의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의 다양한 경험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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