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호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반찬 준비가 어려운 거동 불편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담아 건강담아’ 사업을 작년 10월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반찬 지원은 호원1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으로 노인들의 기호에 맞는 반찬을 선별, 영양가와 맛을 고려한 식단으로 구성해 지원하고 있다. 매주 생활지원사들이 방문해 전달하며 정서적 지지도 제공하고, 대상자들이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안부 확인도 병행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반찬 지원을 받고 있는 한 노인은 “혼자 있으면 끼니를 챙기기도 힘들고 가끔 굶는 경우도 많았는데, 반찬을 지원 받아 든든히 식사할 수 있어 더 건강해 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비록 주 1회 지원이지만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돼 다행이며, 단순히 반찬이 아닌 관심과 온정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제공해 소외계층이 없는 호원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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