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안산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9일 부곡동 점섬체육관에서 ‘체육대회 치·워(치열하게 싸우고 워~워)’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쉼터 입소 청소년과 종사자 등 총 26명이 참석한 이번 체육대회는 쉼터 청소년들의 긍정 에너지를 이끌고, 팀원으로서의 소속감 및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들은 청소년 대 종사자로 팀을 나누어 ▲줄다리기 ▲몸으로 말해요 ▲꼬리잡기 ▲미션 계주 등 7개 종목을 진행했다. 또한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장기자랑 시간과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들의 춤 공연을 통해 풍성한 놀이의 장을 만들었다. 윤석신 안산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은 “서로 협동하고 경쟁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9~24세 사이의 가정 밖 청소년을 보호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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