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구리시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여름철 건강관리 활동을 안내하고 있다. 구리시보건소에서 폭염이 시작된 7월 중순 이후부터 경로당 이용 어르신 및 무더위 쉼터를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올바른 건강관리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어르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폭염 및 열대야로 인한 온열질환예방 교육과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 기초 건강 체크(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측정), 만성질환 영양관리 및 감염병 예방교육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구리시는 폭염대비 행동요령으로 ▲충분한 양의 물 섭취하기 ▲무더운 날씨에는 야회활동을 삼가며 햇볕을 차단하기 ▲헐렁하고 가벼운 옷 입기 ▲매일 기상 정보 확인하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증상이 있을 시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119에 도움 요청하기 등을 어르신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홍보하며, 건강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 건강관리사업 등 다양한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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