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동두천시는 최근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 도시안전망 운영 홍보 및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CCTV 도시안전망은 시내 곳곳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지능형 카메라 운영, 공공 와이파이 제공, 폭염 안내방송 등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생활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CCTV 통합관제센터에 방문한 연세국제어린이집 어린이 20명에게 현재 운영 중인 CCTV의 영상 정보 활용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CCTV에 부착된 비상벨을 어린이들이 직접 사용하게 해보면서 위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을 체험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이 교육에 같이 참여해 어린이들의 경찰관 제복 입기 체험을 지원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이 하는 일과 역할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시내 곳곳에 설치된 CCTV가 실제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인지하고, 위급 상황 시 대응 요령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CCTV 도시안전망 사업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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