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는 지난 9일 분당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지역 재난환경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정책을 발굴하고 정책추진에 협력하여 분당구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회의는 정책자문위원 7명을 포함하여 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소방정책자문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분당소방서 당면현안업무 안내 및 소방정책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전기차 화재에 대한 위험성이 부각됨에 따라 전기차 주차 및 충전시설 등 전기차량의 안전관리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롯데백화점 분당점 김현우 점장은 소방정책자문위원 활동을 통해 전기차 주차 ․ 충전시설의 지상 설치 및 진압장비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본사 관리자 회의를 통해 전기차 관련 시설을 지상에 설치토록 제안하여 2023년 7월에 적용한 사례를 공유하였다.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은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회의에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의에서 나누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소방정책을 추진하여 안전한 분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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