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경기이룸학교 쿠킹트립 학생들은 12일 전곡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내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수제빵 20세트를 기탁했다. 경기이룸학교는 경기공유학교의 한 유형으로 학교 안팎의 자원을 연결해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그 중 쿠킹트립은 파티시에 경력 10년 이상의 내부 강사와 학생들이 연천에서 나고 자란 식재료를 활용하여 빵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윤진 대표는 “학생들이 연천 율무로 정성껏 만든 피낭시에와 마들렌 기탁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알고 보람을 느끼는 값진 경험이 되었으며, 저소득 어르신들께서 학생들이 만든 빵을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 율무 수제빵을 기탁해주신 쿠킹트립 김윤진 대표와 장효진 강사,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께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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