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유한대학교가 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ESG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유한대학교는 지난 8일 ‘2024년 자율혁신지원사업 ESG 해외봉사 프로그램 발대식'을 가졌으며, 사회서비스학과 사회복지전공 박정연 교수를 비롯하여 교직원 1명, 재학생 2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8월 10일에 몽골 울란바타르로 출국했다. 이번 ESG 해외봉사 프로그램은 8월 20일까지 11일간 몽골 울란바타르의 18번 학교와 34번 학교에서 진행되며,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 열린 봉사, 노력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봉사에 참여하는 재학생들은 지난 7월부터 태권도, 사물놀이, K-POP 댄스, 미술, 한국어 등 각자의 특기를 살려 조를 구성하여 교육 봉사활동을 준비했으며, 전통 놀이를 통한 체험형 열린 봉사활동과 18번 학교에 바닥화를 그리는 노력 봉사 활동 등을 기획했다. 이번 해외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유한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 노경묵 학생은 “유한대학교를 대표하여 ESG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며, 열심히 준비한 봉사 프로그램을 잘 진행하여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오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은 “작년에 이어 진행하는 이번 ESG 해외봉사활동은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한 소중한 나눔이 될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준비한 봉사프로그램을 충실히 수행하고, 현지와의 교류를 통해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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