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포천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사이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맞춤 성교육 프로그램, 워터파크 체험 프로그램, 양육자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맞춤 성교육 프로그램은 파주시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1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됐다. 워터파크 체험 프로그램은 약 50명의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초대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와 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가 후원한 삼겹살로 바비큐 파티를 즐겼다. 또한, 21일에는 포천시 신북면 소재 힐데루시 자연치유 농장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보호자 12명을 대상으로 오감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감치유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측정, 음식 요법(푸드테라피), 명상 등 참가자들이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무더운 여름 아이들에게 즐거운 방학을 선사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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