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2~4호 생명존중안심마을로 백석1동, 탄현1동, 효자동 지정27개 유관기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위해 뜻 모아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고양특례시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자살예방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제1호 대화동에 이어 제2호 백석1동, 제3호 탄현1동, 제4호 효자동이 지정됐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자살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살 예방 안전망을 읍·면·동 단위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1차 연도인 2024년에는 고양시 행정동의 30%에 해당하는 14개 동(덕양구 5개 동, 일산동구 4개 동, 일산서구 5개 동)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2호 백석1동 소재 유관기관으로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맑은마음정신과의원, 이푸른재활요양병원, 금계초등학교, 카프이용센터, 메디팜일산약국, 다인파랑새약국, 발렌타인호텔, 백석1동행정복지센터가 있다. 제3호 탄현1동은 미그루한의원, 일산고려정신과의원, 참사랑정신과의원, 황룡초등학교, 탄현청소년문화의집, 하늘약국, 세진약국, 탄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탄현1동행정복지센터가 있다. 제4호 효자동은 지니정신건강의학과의원, 지축한의원, 홀리병원, 든든한태권도, 지축종합사회복지관, 건강예쁜약국, 오늘약국, 고양지축LH8단지아파트, 효자동행정복지센터가 함께 한다. 이들 총 27개 기관이 생명존중안심마을 업무서약과 함께 자살예방안전망 구축을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에 뜻을 모았다. 이들 기관은 고양시자살예방센터와 협력해 ▲1차 의료기관 내 고위험군 발굴-치료-연계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참여 기관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찾아가는 자살예방 인식개선 연합 캠페인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수단 차단 등 자살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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