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최근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하계 휴가에 따른 사람 간 접촉이 늘어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 및 입원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8월 말까지 증가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여주시는 시민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가리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바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위험군의 합병증과 중증화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요양병원·정신건강증진시설·장애인복지시설 등의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한 예방수칙 안내 및 집단 발생 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원활한 치료제 수급을 위하여 관내 조제 약국의 재고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적시에 환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에서는 무더위는 8월 말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바, 2시간마다 10분씩 실내 환기를 당부했고,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빠른 진료와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