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지난 26일 도청 17층 작전실에서 기상특보(호우경보) 대처 상황관리 검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9종합상황실, 119대응과, 119특수대응단 등 총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회의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다수의 인명구조 신고와 관련하여 대응 부서 간의 유기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시의 대처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내용은 ▲ 7월 집중 호우 시 대처 상황 보고 ▲ 위기단계별 상황관리 사항 ▲ 다수 인명 고립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 부서간 유기적 활동방안 등으로, 특히 각 부서 간의 의견 공유를 통해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김충국 119종합상황실장은 “이번 회의는 지난 재난 상황 시 상황관리 체계를 돌아봄으로서 다가올 기상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모든 관계자들이 함께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발전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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