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영양군공립형지역아동센터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32명을 대상으로 아동들의 정서 발달 및 효(孝)를 몸소 실천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나눔과 함께한 즐거운 방학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겨울 및 여름 방학 동안 총 5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들이 직접 만든 간식을 준비한 후 바들양지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간식을 먹고 안마도 해드리고 장기 자랑도 선보이는 등 아동들과 어르신들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 경로당에서는 아동들이 오는 날에 맞추어 아이들을 위한 간식을 미리 준비해 두는 등 아동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으며 어르신들은 “예쁜 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만든 간식을 보니 너무 고맙고 요즘 아이들이 보기가 힘든데 이렇게 자주 와줘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영양군공립형지역아동센터 김경미 센터장은 “이번 활동으로 아동들이 경로사상과 공동체 의식을 몸소 체험하는 계기로 삼아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 행사로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르신들께서 아동들의 작은 나눔에도 기쁘게 화답해 주셔서 감사하며, 우리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을 돌아보며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올바른 사회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양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는 영양군 아동들의 정서 안정 및 지역사회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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