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안성시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저소득 1인 20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 공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사업 실적 보고와 마을복지사업'행복 마중'세부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행복 마중'은 마정리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공적 지원 및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마을 복지사업이다. 회의 종료 후에는'사랑 가득 찬(饌)'활동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에 방문해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며 소고기해장국, 신김치 돼지고기 불고기, 반찬 4종을 전달했다. 승두리에 거주하는 김○○ 어르신은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찾아와 주어 고맙다. 혼자 있으면 반찬도 하기 어렵고, 끼니를 못 챙길 때가 많은데 덕분에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고 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학돈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기후 위기로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간 이어져 어느 때보다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폭염에 취약한 1인 가구, 고령 어르신, 주거 취약 가구 등 고립 위험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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