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창원특례시는 덕동물재생센터의 안정적인 하수처리 및 최종방류수 수질개선을 위해 ▲ 덕동물재생센터 최종침전지 약품투입설비 개선 ▲ 자외선 소독설비 정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덕동물재생센터는 시간별, 계절별 유입부하량 변화에 따른 신속한 대처를 위해 최종침전지 T-P(Total-Phosphorus, 총인) 저감용 약품 투입시설에 유량비례제어시스템을 도입한다. 기존 약품투입설비는 최종방류수의 T-P농도에 따라 일정량의 약품이 지속적으로 투입되어 유입부하량 변화에 따른 신속한 대처가 힘들고, 약품 과다 사용의 우려가 있었다. 설비 개선을 통한 약품 투입량 최적제어로 유입부하량 및 T-P농도에 따른 적정 약품투입량을 유지하여 처리효율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약품 소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종방류수 내 병원성 세균(대장균) 살균을 위한 자외선 소독설비의 정비를 시행한다. 장기간 사용에 따라 효율이 저하된 주요 부속품을 적기에 교체하고, 주기적인 석영관(램프 보호관) 세척을 통해 자외선 램프의 조사량을 유지하여 방류수질 기준을 준수하고, 안정적인 수질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사업을 통해 덕동물재생센터는 공공환경시설의 최적 운영과 함께 처리효율을 극대화함은 물론이고, 노후 설비의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하수처리로 모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방류수질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종근 하수도사업소장은 “덕동물재생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환경보전과 공공안전을 위한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 공정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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