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대구시교육청은 8월 27일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부터 향후 4년간 교육청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으로 농협은행을 선정했다. 금고선정을 위해 입찰 및 재공고 결과, 2차례 모두 농협은행이 단독 응찰하여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의 적격성 평가·심의를 통해 농협은행을 금고로 선정하게 되었다. 금고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금고지정 심의위원회 위원은 시의원, 대학교수, 세무사, 공인회계사, 변호사 등 위원 정수의 2배에서 5배수를 사전 추천받아 심의회 개최 전날 경찰관 입회하에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또한, 금고 운용의 경제성·안정성·효율성 확보를 위해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교육청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교육수요자 및 교육기관의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교육기관 기여 및 교육청과 협력 사업 등 5개 분야 17개 세부 항목을 평가했다. 향후, 교육청에서는 금고지정 공고 후 농협은행과 금고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며, 농협은행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교육청 금고를 운영하게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