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경상남도-상담 기관, 학생 정신 건강 증진 협력 강화 약속‘청소년 정신 건강 증진’ 담당자 연합 연수회 개최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호텔에서 경상남도, 경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경남교육청-경상남도-전문 상담 기관 담당자 연합 공동 연수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회는 ▲기관별 학생 정신 건강 증진 사업 소개 ▲지역 내 위기 개입 및 기관별 협력 사례 공유 ▲학생에게 상담 · 치료를 제공하는 시군별 위(Wee)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간 기관 협력 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경상남도 보육정책과·보건행정과와 청소년 정신 건강 증진과 관련해 효과적인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회를 여러 차례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수회는 도내 모든 지역 실무자가 직접 참여해 각 지역 내 실질적인 위기 개입 체계를 구축하고자 경남교육청과 경상남도가 공동 주관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배경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앞으로 기관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심리·정서적 지원과 지역별 촘촘한 협력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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