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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찾아가는 100세 건강실' 공공기관 방문해 대사증후군 예방 앞장선다

부천도시공사 찾아가 교육 진행 및 건강 부스 운영

노영찬기자 | 기사입력 2024/08/30 [10:25]

부천시 '찾아가는 100세 건강실' 공공기관 방문해 대사증후군 예방 앞장선다

부천도시공사 찾아가 교육 진행 및 건강 부스 운영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08/30 [10:25]

▲ 부천도시공사 직원이 부천시 ’찾아가는 100세 건강실’에서 간호사와 상담하고 있다.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부천시는 주민들의 ‘100세 건강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 지역행사 등에서 ‘찾아가는 100세 건강실’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시 100세 건강실은 지난 26, 27일 양일간 부천도시공사 임직원 40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대사증후군 예방 교육’을 열었다. 또한 건강 부스를 운영해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등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시는 이날 교육에서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비만에 대해 평소 직원들이 궁금해하던 내용을 안내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영양 관리 및 운동에 대해 강의했다.

앞으로도 ‘부천시 100세 건강실’은 오는 11월까지 월 1~2회 원미구청과 역곡지역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혈압·혈당·간이 인바디 측정 등 건강검사 후 개별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만성질환 관리 교육 및 보건소 내외사업 연계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교육을 들은 한 부천도시공사 직원은 “평소 바쁜 회사생활로 인해 생활 습관이 좋지 않았는데, 대사증후군 예방교육과 건강상담을 통해 생활 습관 변화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100세 건강실을 활용해 시민에게 필요한 건강교육 및 건강관리를 직장 및 공공기관 등에서도 쉽게 받아 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00세 건강실은 별도의 예약 없이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대사증후군 예방관리[혈압·혈당·체성분(비만도) 검사] 및 상담, 골밀도 측정, 스트레스 및 혈관 검사, 염도계 대여 사업을 하고 있다.
노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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