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경산시는 9월부터 맞벌이 가정, 취업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 자녀와 병원 동행이 어려운 양육자를 위해 ‘아픈아이 병원진료동행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아픈아이 병원진료동행서비스’는 부모가 자녀의 병원 진료에 동행하기 어려운 상황을 대신해, 전담 인력이 아이와 함께 병원에 동행하고 안전하게 귀가까지 돕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경산시에 주소를 둔 4세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이나 병원비와 약값은 자부담이다. 서비스 신청은 경상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이 접수되면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이를 확인하고 전담 인력을 배정해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자녀가 아플 때 부모가 안심하고 ‘아픈아이 병원진료동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산시가 돌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이용 문의는 서비스 제공기관 및 경산시 다문화가족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