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이경자기자] 울산 남구는 지난 31일 문수체육관에서 청년의 꿈을 응원하고 청년문화 활성화 및 유익한 교류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고민 끝, 설렘 시작. 최애의 하루’라는 주제로 2024 울산 남구 청년 FESTA(페스타)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취·창업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일자리매칭데이 등 취·창업 홍보부스 20여 개를 운영했다. 특히, 최근 취업부터 학업, 결혼 등으로 힘든 청년들이 이날만큼은 안고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최애의 하루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이벤트 및 청년테마특강, 댄스경연대회, 청년콘서트 등 청년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14시부터 15시까지 tvn 유퀴즈온더블럭 등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성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행복한 성문화센터 대표 배정원 교수님을 초빙해 성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청년들과 소통 및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 17:30분부터 19:00까지 댄스경연대회를 개최했으며, 사전 접수된 예선 응모팀 중 영상심사로 10팀 내외를 선발해 본무대에 올라 댄스팀 동료들과 소속감을 높이고 행사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 19시부터 청년콘서트로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12시부터 청년창업 홍보관, 일자리 유관기관, 중소기업협의회, 청년모임팀 부스 및 인생네컷, 퍼스널컬러, 헬스케어, 타로카드, 디퓨져 만들기 등 각종 체험부스 운영으로 취업·창업 일자리 정보도 제공했으며,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청년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됐다. 창업홍보관 및 청년창업가 홍보부스에서는 남구 지원 청년창업가 제품 전시 및 창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일자리종합센터 및 (사)울산남구중소기업협의회와 지역 중소기업 등이 일자리매칭데이를 운영해 구직상담 및 일자리지원 시책을 홍보하는 등 네트워킹으로 유익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 부스에서는 직업훈련사관학교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반려동물을 위한 탈취 스프레이 만들기 체험 및 스트레스에 뭉친 근육 이완 아로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그리고, 청년모임팀 부스에서 모임 주제에 맞게 러닝체험, 자취요리 레시피북 전시, MBTI 주제별 영상 상영, 기타연주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청년들이 안고 있는 고민을 해소하고 활력을 증진시키는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년일자리카페 부스에서는 청년취업멘토단 멘토링 부스를 운영해 취업 선배 멘토의 취업 준비 방법 및 노하우를 전수하고 기업별·직무별 실무 멘토링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년정책협의체 부스는 2025년도 청년정책 종합계획 수립 및 청년 맞춤형 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긴 무더위로 지친 청년들이 이번 페스타에서 맘껏 소통하고 즐김으로써 새로운 활력을 얻게 되길 바라며, 새로운 청년문화를 만들어 청년활력도시 남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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