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이경자기자] 부산 동래구 명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한 특화사업‘더 건강한 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더 건강한 찬’은 우리 동래 천사 사업의 일환으로 명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받아 선정됐으며, 관내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 50세대에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월 1회 반찬을 전달하며 대상자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미역국과 멸치볶음을 만들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각 가정에 조리된 반찬을 직접 배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또한, 관내 정육점인 대도축산(대표 홍인구)에서 5만원 상당의 소고기를 지원하고 큰숲교회(담임목사 김원철)에서 조리실을 제공하여 이웃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높였다. 신영주 명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욱 명장1동장은“더 건강한 찬이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안전망을 확보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 생각한다”며“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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