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작업실을 소개합니다!’ 대구예술발전소 14기 입주 작가 오픈 스튜디오 개최대구예술발전소 입주 작가의 작업 과정과 작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
[핫타임뉴스=이경자기자] 대구예술발전소 14기 입주 작가 오픈 스튜디오 ‘NET-워크’가 오는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3일간 대구예술발전소 4, 5층 스튜디오 및 복도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중 9월 7일에는 대구예술발전소 2층 만권당에서 신원정 교수의 ‘창작과 향유 사이-미술에 접근하는 다양한 방식들’ 특강이 마련된다. 오픈 스튜디오 ‘NET-워크’는 대구예술발전소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올해 2월부터 입주해 있는 14기 입주 작가들이 6개월여 간 작업한 그동안의 창작 성과를 3일간 관람객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다. 올해 14명의 입주 작가는 각각 다른 매력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들은 드로잉, 설치, 믹스미디어, 조각, 사진, 사운드 아트 등 다채로운 장르로 각각의 스튜에서 작업에 몰두해오고 있다. 오픈 스튜디오 행사는 평소 작품으로만 접하던 전시 형태를 벗어나 작가들의 생생한 작업 현장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대구예술발전소를 방문하는 누구나 작업 공간과 작업 현장을 둘러볼 수 있다. 행사와 함께 입주 작가들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건넬 수 있는 참여 이벤트와 작가들과 함께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픈 스튜디오 기간 중 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 미술사와 이미지사학과 박사 출신인 신원정 교수의 ‘창작과 향유 사이-미술에 접근하는 다양한 방식들’ 특강이 마련된다. 특강은 9월 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구예술발전소 2층 만권당에서 진행되며, 총 30명을 모집한다. 체험 및 특강 프로그램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인원에 따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대구예술발전소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11~3월 동절기 운영시간 10:00~18:00)이다. 단, 단체관람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를 참고해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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