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울산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이 경상북도 구미, 경주 등에서 열린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 1개, 은 2개, 동 2개, 우수 4개, 장려 9개로 모두 18명이 입상했다. 특히, 울산산업고 김태현 학생이 농업기계정비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다. 울산산업고 백승주 학생(제빵)과 울산공업고 신윤수 학생(CNC/밀링)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울산공업고 송수민 학생(건축설계/CAD), 울산애니원고 박진혁(게임개발)도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도 울산공업고 황채혁 학생(CNC/밀링)과 장혜성 학생(주조), 김태성 학생(전기제어)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울산산업고 김진환 학생(농업기계정비)도 우수상을 받았다. 울산공업고 최지평 학생(전기제어)과 천우현‧김민찬 학생(건축설계/CAD), 울산산업고 박윤진(제과) 학생과 현대공업고 박영오 학생(용접)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울산애니원고 전민성‧윤세연(게임개발) 학생과 문진주‧박주찬 학생(순수 만화 영화(애니메이션))도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입상한 선수들은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을 받았다. 금메달은 1,000만 원, 은메달은 600만 원, 동메달은 400만 원이 지급되며, 우수상과 장려상도 각각 50만 원과 20만 원의 격려금이 지급된다. 직종별 상위득점자 1위, 2위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 평가전 출전 자격을 부여하고, 동일(유사) 직종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지난 24일부터 30일 7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 울산공업고를 비롯한 8개 직업계고 학생 43명이 CNC/밀링, 금형, 용접, 헤어 미용, 순수 만화 영화, 제과, 제빵 등 17개 직종에 출전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기술 발전의 근본에는 숙련 기술이 중요하므로, 숙련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기술교육으로 자신감을 얻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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