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변화하는 자원봉사 활동방식과 패러다임에 맞춰 시민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비대면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앙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진행하는 디지털 탄소 저감 캠페인 ‘그린웨일’, 융ㆍ혼합형 새활용 프로그램 ‘내가 따봉(내 곁에 가까이 따뜻한 봉사활동)’, 자원봉사자가 직접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언제나 자원봉사’ 등이 있다. ‘그린웨일’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네이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자원봉사 캠페인이다. 네이버 브라우저 ‘그린웨일’ 앱을 통해 사용자는 가상의 나무를 키워 분양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앱 사용자는 네이버 메일함 정리, 다운로드 기록 및 브라우저 캐시 삭제, 브라우저 탭 닫기 등 디지털 탄소발자국 저감 행동에 동참할 수 있다. 가상의 나무를 키워 분양하면 일정 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으며, 이 활동은 실제 숲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게 된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그린웨일’ 사업 협력 센터로서, 시흥시 소속 봉사자의 활동 실적을 부여하고 점검하며, 시흥시만의 개별 이벤트를 상시 운영한다. 또한 ‘내가 따봉(내 곁에 가까이 따뜻한 봉사활동)’의 두 번째 새활용 활동인 ‘따봉 홀더’는 재능봉사자가 제작한 새활용 컵 홀더를 생활 속에서 사용하고, 이를 누리소통망(SNS)에 인증하는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자원봉사 활동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그린웨일’ 및 ‘언제나 자원봉사’는 시흥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을 통해, ‘내가 따봉’은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참여 방법과 내용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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