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스마트 시니어 교육 통한 디지털 전성시대 열다‘스마트시니어교육’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의 디지털배움터 강의 운영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하남시노인복지관은 관내 어르신을 위해 스마트폰, 키오스크(무인정보 단말기)수업을 위한 매주 월요일 스마트 시니어 교육을 시작했다. 비대면 중심의 일상화 됨에 따라 식당, 은행, 마트, 영화관, 정부 기관 등 많은 장소에서 디지털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 디지털 기기에 대한 접근 빈도가 낮은 어르신들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에서는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맞춰 정보 취약계층의 어려움과 디지털정보 양극화 해소 차원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배움터 전문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스마트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 특히 식당에서의 주문이나 병원 접수, 입출금 등의 금융 업무, 발권, 무인 행정서비스 등을 위해 사용되는 키오스크(무인 정보 단말기)의 장벽에 막혀 발걸음을 돌리는 어르신들을 위해 실제 기기와 비슷한 교육용 기기가 마련되어 있어 디지털 소외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아울러 하남시노인복지관은 키오스크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키오스크 체험존’과 ‘스마트폰 강의’를 함께 들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스마트 시니어 교육 및 디지털 배움터 체험존은 노인복지관 1층에서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지속 운영된다. 노인복지관에 방문하는 모든 어르신이 체험이 가능하며, 서포터즈가 상시 배치되어 단순 기기 체험뿐 아니라 일대일 맞춤형 교육도 진행된다. 하남시 관계자는 “디지털 배움터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는 디지털 시대에 어르신 모두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확대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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